2. 스타트업 소개 (4)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틴아메리카 이커머스 대표 주자, Mercado Libre (메르까도 리브레) 한국에 옥션이 있다면, 중남미에는 Mercado Libre 가 있습니다. 쿠팡이나 네이버 쇼핑의 유통구조보다는, 옥션처럼 개인사업자들이나 일반 개인들이 쉽게 물건을 올리고 거래하는 구조라서 저는 '라틴아메리카의 옥션'이라고 이름을 붙여보았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라틴아메리카의 Ebay'라는 별칭을 듣고 있습니다. 20년이나 된 회사라고 하는데요, 어떤 회사인지 아래에 더 소개해보겠습니다! #어떤 회사인가요? Mercado Libre (메르까도 리브레)는 1999년 아르헨티나에서 창립된 회사로써, 스페인어를 영어로 직역하면 Free Market (자유로운 시장)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되었지만 20년간 중남미 전역에 진출해 어마어마한 규모를 가진 회사다. 2007년에는 라틴아메리카 테.. 아르헨티나에는 정육점 브랜드가 있다! 'RES' 기업 소개 저는 아직도 마트나 정육점에서 소고기 가격을 보면 깜짝 놀라는데요. 한국에 비교하면 월등히 낮은 가격때문에 매번 행복한 소고기 쇼핑을 한답니다! 어떨때는 소고기 1팩이 콜라나 일반 과자보다도 저렴한 경우가 있어서, 여기선 돈이 없어도 소고기는 먹고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보통 고기같은 경우는 마트나 정육점에서 구입합니다! 사실 제가 사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프렌차이즈 형식보다는 개인이 하는 정육점이 일반적인데요. 배달어플에도 등장하고,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유난히 많이 보이는 정육점이 있어 소개합니다. 바로 스페인어로 소고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RES (레스)' 입니다. 브랜드 로고에 있는 점선이 마치 소고기 부위를 나눌때 그리는 점선을 연상시키는데요! 밑에서 잠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많이 쓰는 배달앱 TOP3 (Glovo, Rappi, Pedidosya) Part1. 소개 한국에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있듯이, 아르헨티나에도 우리들의 맛있는 음식을 배달해주는 배달 어플리케이션 회사들이 있다. 그중에 가장 많이 쓰는 어플 3개는 Glovo (글로보), Rappi (라삐), Pedidosya (뻬디도샤) 이렇게다. 공교롭게도 위의 회사들은 모두 아르헨티나 자국회사는 아니다. 하지만 모두 스페인, 중남미 출신 회사로 같은 언어권으로부터 나왔다. 기업의 경쟁은 소비자들에게 소소한 이익들을 가져다준다. 세 개의 업체가 열심히 경쟁해줘서 각종 프로모션으로 인한 할인 혜택을 받을 뿐 아니라 경쟁구도를 보는 재미도 솔솔 하다. TOP 3 소개 1. Glovo - 2015년에 창립된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 회사. 로고도 심플하고 노란색과 초록색으로 브랜드 컬러가 확실해서 비교적 브랜드 인.. 중국 커피 시장과 '루이싱 커피' 그리고 회계부정으로 인한 앞으로의 전망은? 루이싱 커피는 작년 중국 스타트업 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중국의 카페 프랜차이즈 기업입니다. '중국의 스타벅스를 꿈꾼다'라는 큰 포부를 가지고 막대한 투자비를 받으며 공격적으로 중국 커피시장에 진입했습니다. 이 기업은 2017년 등장하며, 중국 내외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큰 손들 뿐 아니라 개인투자자들의 유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미국 주식시장인 나스닥에도 상장을 했습니다. 저 역시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던 찰나, 이번달초 분식회계라는 시한폭탄이 터지고 말았는데요. 당연히 사건이 터지고 하루 만에 나스닥 주가가 85% 로 정말 급 폭락하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루이싱 커피가 생겨났을 때의 중국 시장 상황과 경쟁자로 삼았던 스타벅스에 대해서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중국 커피시장 : 혜성 같.. 이전 1 다음